공간이전추진위원회
노회찬재단은 2023년 2월 3기 제2차 이사회에서 현재 전세 입주하고 있는 건물(롯데캐슬프레지던트)에서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현재 건물은 공덕역과 바로 연결되어있고 월세 걱정 없는 전세 등의 장점이 뚜렷합니다. 하지만 '캐슬프레지던트'이라는 이름과 화려한 외관이 주는 중압감, 주상복합건물이라 자유로운 출입이 까다롭고 다양한 행사를 하기에 좁은 공간 등의 문제점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조승수 이사장을 비롯 김형탁 사무총장, 금동혁·김창희 이사, 박은영 후원회원 등으로 공간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새건물 임차, 매입 후 리모델링/신축 등의 방안과 종로구, 관악구, 은평구 등의 여러 건물(부지)를 검토해 왔습니다. 마침내, 지난 2024년 7월 3기 제10차 이사회에서 종로구 창신동 단독주택을 매입 후 ‘6411노회찬의집’을 건립하기로 하였습니다.
공간이전추진단
지난 3기 제10차 이사회에서 ‘6411노회찬의 집’ 건립을 위해 공간이전추진단(단장 김용신)을 설치했습니다. 추진단은 앞으로 ‘6411노회찬의집’ 건립 관련 공간구성, 기본계획, 기본설계부터 시공, 준공 및 인허가 등 건축 관련 제반 업무를 맡습니다. 노회찬정치학교, 6411의 목소리 등 재단의 기본사업은 안정적으로 진행하면서, 노회찬의집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조치인 셈입니다.
현재 추진단은 민주노동당부터 노회찬 의원과 진보정치를 함께 한 김용신 단장이 총괄하고, 민주노동당 정책연구위원 출신의 심한별 박사와 재단 사무처 실장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축TF는 강재호 칸건축 소장, 정기황 ㈜시시한연구소 소장과 하춘 전시기획자가 현장답사부터 함께 하고 있습니다.
※ 우리가 꿈꾸는 노회찬의집은 더 많은 분들의 진심과 노동으로 만들어질 것입니다. 앞으로 ‘만드는 사람들’에서는 부지 매입부터 건물 준공까지 하나하나의 단계마다 참여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기록하고, 노회찬의집에 담긴 그들의 마음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